【하루노로부터 볼 수 있는 팝스와 밤의 연결점】
하루노의 음악은 크게 인스트(inst.)와 가사가 있는 곡의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눌 수 있다。위에서 말한 것터럼 전자의 측면인 EP『Love Is A Flower』는 밤의 사운드트랙이지만、또하나의 가사가 있는 악곡에서도 밤이 상기되는 것 같은 사운드가 특징이다。특히、키린지(キリンジ)의「에일리언즈(エイリアンズ)」가 떠오르는「MIST」에서는、아이러니가 반전하여 보다 로맨틱한 기분이 드는 가사 등의 테마성도 포함하여 그런 징후가 현저하다고 생각했었다。그런 듯이 생각하다 보니 그가 Lo-Fi 힙・합의 뉴앙스를 끌어모은것도 필연적인 흐름이진 않을까。이런 의미로 하루노의 악곡은、“밤과 일본의 팝스”의 문맥을 시사하는 중요한 작품이진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럼、드디어 여기부터는 하루노의 작품을 통해서 반응을 얻었던 “일본의 팝스에서의 밤”이라고 하는 거대한 테마를 고찰해보자。이번에는 요 10년이내에 발매된 악곡부터 몇 번이고 픽업해서、팝스에서 밤을 그리는 법을 몇 번이고 검증해 보는 걸로 한다。예를 들면、하나의 지표로써 2018년의 홍백가합전 출연자리스트를 보면、71세의 이츠키 히로시(五木ひろし)부터 22세의 DAOKO까지 거의 50년의 차이가 있다。출연자 모두가 싱어송라이터이지는 않으니까 일률적으로는 말할 수 없지만、이 세대간의 차이는 노래하는 내용에 영향을 주고 있는 건 아닐까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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