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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 : 10 June 2019
하루노
Pops Are Wet At Night A Study Of "The Way Of Drawing The Night"
In Works Of Haruno
By Kei Sugiyama
팝은 밤에 젖어있다
하루노의 작품에서 보는「밤을 그리는 법」에 대한 고찰
【하루노란?】
일단은 여기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자。
하루노(haruno)란、보카로P로서 화제가 되었고、현재는 Lo-Fi힙합을 통과한 인스트 악곡이나、70년대나 80년대의 팝의 요소를 끌어모은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트랙 메이커。어딘가 마츠토야 유미『비행기구름』(1973년)이 떠오르는「깊은 혼수(深昏睡)」(2017년)는、원래 보컬로이드・소프트의 하츠네미쿠를 사용했었지만、같은 곡의 셀프커버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작년에는、J디라 이후의 비트감각을 바탕으로 한 Lo-Fi힙합의 흐름도 느껴지는『The Quiet』(2018년)과『sigh.』(2018년)이라고 하는 기악곡(instrumental)의 2장의 앨범을 발표、전자에는 Kawaii Future Bass의 제창자、Snail’s House과의「Heartbroken」도 수록되어있다。올해에 들어서 발매된「Broardcast」「MIST」「터미널센터(ターミナルセンター)」는、70~80년대의 시티・팝적인 플레이버도 느껴지는 팝송이다。
그런 하루노가 얼마 전에 발매한 EP『Love Is A Flower』(2019년)은、팝스에 있어서 밤을 그리는 법을 고찰하고 싶어지는、일본의 팝스 사상에서의 주목작이다。거기서 일단은 하루노의 음악성을 소개해 가며、그 백그라운드부터 엿볼 수 있는 “밤의 풍경”으로 이야기를 진행해보자。
https://youtu.be/WnwjW8OLsOg
-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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